2월 6일자 BBC 뉴스는 자카르타 홍수로
인도네시아에 전염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말 그대로 일국의 수도 절반이 물 아래 있다. 수도
절반이 물 아래 있으며 전기 공급도 안되고 식수도 없다. 설상 가상으로 이미 말라리아 등 수인성 전염병이 퍼지고
있어 수재민들이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다. 분노한 시민들이 수도의 홍수조차 막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를 원망하고
있다.
사실, 전두환 대통령의 평화의 댐이 아니었더라면 한국의 수도 서울 역시 진작에 그꼴 날뻔하였다. 북한이
1990년대 이후로는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지만 1980년대에 서울을 물바다로 만들 공사를 금강산에서
벌이고 있었으며, 그것을 막기 위한 것이 평화의 댐이었다. 그런데, 공사를 해놓고 보니 홍수가 났을 때는 강물이
서울을 향해 하류로 더 이상 흘러가지 않도록 막는 기능이 있었다.
대부분의 후진국처럼 지금 인도네시아의 문제는 치수를 못하는 문제이다. 농업국이 치수를 못한다. 만약
평화의 댐이 없어 서울이 지금 자카르타가 겪는 물난리를 겪는다고 생각해 보라. 그것은 자카르타의 물난리는 비교도
안되는 아비규환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서울에는 고층 건물과 고층 아파트들이 많아 그런 대홍수에 취약하다. 그런
엄청난 수마가 지나가면 서울은 고층건물들의 붕괴로 원시 시대로 돌아간다.
Indonesia's capital underwater. Hundreds
of thousands are homeless. Youngsters
with no childhood. How to give former
childhood soldiers a future. And the Iraqi people protecting
their children in the face of violence. This is bbc world in
Washington. I'm Kathy Kay.
>> I'm mike Embley in London. Also in the programme, a police
officer murdered at a football game.
The club warns to improve security or empty stadiums. And
exclusive tour of Britain's new supermicroscope.
>> Almost 30 people are known to have died and hundreds of
thousands homeless after days of torrential rain in
Indonesia. Houses
and thousands have sought treatment for disease. Our world
affair is correspondent has a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