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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랜드의 이순신 장군을 아십니까?

 

드라마1945에서 용감한 국군이 북괴군 탱크 위에 올라가 수류탄을 내려던지는 장면과 1939년 핀랜드 전쟁 다큐멘터리에서 핀랜드 용사가 러시아군 장갑차를 향하여 화염병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위의 동영상.

 
  "드라마1945"에서 사실과 조금 다른 장면이 있는 듯하다. 1949년 가을에 국군이 창군되어 이듬해 6월에 남침 기습을 당한 국군이 그 당시 무슨 돈이 있어 총기를 구입할 수 있었겠는가. 북한군이 몰고 내려온 러시아제 탱크를 난생 처음 본 군인들은 당시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 그런데, 북괴군 장갑차를 수류탄으로 공격하는 드라마 장면과는 달리 우리가 들은 바로는 병에 기름을 넣은 기름병을 사용했었다. 만약 우리가 들은 이야기가 드라마보다 정확하다면 당시 군인들은 북한군 탱크의 수도권 진입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 화염병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을까?

그 후 우리는 광주사태 때 처음으로 화염병이란 단어를 들었다. 1980년 5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폭도들이 광주 파출서들에 화염병을 던졌으며, 미처 피하지 못한 광주순경 40명을 묶어놓고 각목으로 온종일 구타하였다. 폭도들의 화염병에 전남 치안본부와 광주 경찰서가 괴멸되자 광주시장과 광주경찰서장의 요청으로 광주향토사단장 정웅 소장이 광주향토사단, 즉 31사에 배속되어있던 공수부대를 시위 진압에 동원한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었다. 즉, 광주사람 정웅 소장의 판단에 공수부대 동원이 불가피했던 상황은 폭도들의 화염병 때문이었다. 광주 경찰 병력만으로는 시위대의 화염병 투척을 막아낼 수 없었던 것이었다.

오후 4시 30분에 동원된 공수부대원들은 맨몸이었다. 처음에는 그들은 곤봉조차 들지 않고, 전경과 같은 보호장비가 없는 맨몸이었다. 그럼에도 시위대가 돌과 화염병을 공수부대원들에게 던졌기 때문에 그날 크게 다친 공수부대원들 수가 무척 많았었다. 윤상원의 동지였던 박노해 노동시인은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 최상위 조직 "민주회복 국민운동" 최고위 실무자였던 윤상원이 사무국장이 광주사태을 일으키기 위해 화염병을 준비하던 과정을 이렇게 기록한다:

<<쇠파이프, 각목, 화염병 등을 준비하고 만일의 경우에는 예비군 무기고를 습격하여 총기를 확보하고 TNT를 제작해서 자체 무장을 해야 한다고 상원은 힘주어 말했다. 선뜻 동의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원은 노동자 대중이 부산 연합 철강을 불지르는 등 민중들의 정치적 진출이 확대되고 있고, 파쇼 무리의 내부분열로 통일적인 권력 통제가 잘 되지 않고 있는데, 민중운동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아니냐고 다그쳤다. (...)
그날 그 자리에 참석했던 한 사람은 이렇게 증언한다. "무장봉기를 전면적인 기술적 차원에서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윤상원은 분명하게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항쟁 진행 과정에서 그 문제를 놓고 논의하기도 했었죠." 그는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TNT제작을 연구하기도 했었다며 제작 방법을 상세하게 들려주었다.
광주 봉기 이전인 5월 9일에 상원에 의해 무장 준비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중대한 사실이다! >> (출처:
http://leejeonghwan.com/cgi-bin/read.cgi?board=reading&nnew=2&amp;y_number=246
)

그럴진대, 이제 김대중은 당시 그의 조직의 최고위 실무자였던 윤상원이 어디서 화염병 제조 기술을 배웠으며, TNT 폭탄 제작법은 어디서 배웠는지, 그 배후가 무엇인지, 북한군의 지원 없이 윤상원이 TNT 폭탄 제작법을 아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는지 국민에게 고하여야 한다. 이는 광주사태에 대한 의문은 바로 윤상원이 어디서 다이너마이트 8톤을 구하였으며, 누구한테서 다이너마이트로 TNT 폭탄을 제작하는 법을 배웠는가에 대한 의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의 이순신이 거북선을 사용하였다면 핀랜드의 이순신은 화염병을 사용하였다는 사실이 우리의 주목을 끈다. 1939년 러시아 대군의 침략을 막아낸 핀랜드의 이순신 장군의 존재는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이 1989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후에야 1939년 러시아 군대가 핀랜드 군에게 대패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로서 세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정동영이 북한과 평화조약을 맺으면 평화가 온다고 우길 때 역사의 교훈에 대한 그의 무지를 드러낸다. 러시아가 핀랜드를 침공하기 위해 핀랜드와 평화조약을 맺었으며, 나찌 독일이 러시아를 침공하기 위해 러시아와 평화조약, 즉 불가침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핀랜드는 평화를 확신하고 국방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었기에 러시아 대군이 침공하였을 때 인구 4백만의 나라 핀랜드 군에는 낡은 소총 외에 변변한 무기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예비군까지 다 합해도 병력이 30만밖에 되지 않았던 핀랜드인들의 정신력이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1975년 4월 월남군은 월맹 공산군보다 10배나 뛰어난 군사장비를 가지고도 사용할 줄 몰라 총 한번 못쓰고 수도 사이공을 적에게 빼았겼다. 그런데, 1939년 핀랜드군은 기름병을 가지고 러시아군 탱크를 격퇴하였다. 화염병의 유래는 러시아 외무상의 이름을 딴 몰로도프(Molodov)이다. 몰로도프는 기름병 한병으로 탱크 한 대를 때려잡을 수 있다고 말하였는데, 바로 이 아디디어를 핀랜드의 이순신 장군이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해 사용하였던 것이다.

한국어와 같은 우랄 알타이어 언어권 핀랜드는 유럽 속의 한국 사촌이다. 그리고, 1939년 러시아가 핀랜드를 침략하였다는 사실이 작년 한승조 교수의 말이 옳았음을 입증한다. 1900년대 초에도 한반도를 공격하려 하였던 러시아군 1930년 대에도 주변국들을 공격하였다. 서쪽으로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트바니아 등 발트 연안 3국을 병탄한데 이어 핀랜드까지 병탄하려 원정하였던 러시아가 동쪽으로는 동북아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려 하였다. 만주국군을 일본군이라 부르는 무식한 이들이 있는데, 일본이 만주를 식민지로 삼은 일이 없다. 단지, 관동군이 만주국과 러시아 국경지대에 주둔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을 뿐이었다. 그것은 러시아의 남침을 소만 국경지대에서부터 막지 못하면 일본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 그 시대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정동영이 가스라테프트 밀약 노래를 부를 때 역시 그의 무지를 드러낸다. 동양에서 러일전쟁이 있었을 때 서양에서는 미국과 스페인간의 전쟁이 있었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의 의도는 필립핀 독립을 도와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일본의 주변국 침략 의도가 의심스러울 때 바로 독립시켜줄 수 없어서 일정 기간 보호령으로 삼았던 것이었다. "그러면 왜 우리나라는 지켜주지 않았는가?" 이 질문은 티벳인들이 1950년에 중국이 티벳을 공격하였을 때 왜 한국이 티벳을 보호해 주지 않았느냐고 원망하는 것과 똑같다.

1905년 당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은 태프트 국무장관에게 "미국이 두 나라를 모두 지켜줄 수는 없다. 스스로 자기 나라를 지키려 하지 않는 민족을 다른 나라가 지켜주어야 할 의무는 없다"라고 말하였다. 1939년 같은 성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러시아가 약소국 핀랜드를 침공하는 것을 바라보며 그러면 못쓴다고 말하였을 뿐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몰로도프라는 화염병으로 러시아군 탱크 부대를 물리친 핀랜드인들의 이야기가 미국의 젊은이들을 감동시켜 핀랜드 의용병으로 자원 입대하게 하였다.

반미주의자들이 흔히 주장하는 말 중에 한국전쟁 때 미국이 자기네 국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북한군의 러시아제 탱크를 자기 몸과 기름병으로 막아내던 국군의 이야기가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켰으며, 트루만 대통령은 한국인이 용맹스럽게 공산주의자들과 싸울 때 미국이 방관하면 안된다고 국민에게 호소하였다. 그래서 의무적으로 입대하여야 하는 것도 아니요, 특별 수당을 주는 것도 아닌데, 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한국 파병을 자원하였던 것이다.

드라마 "서울1945"의 장면과 조금 달리 기름병으로 북한군 탱크에 불을 지름과 동시에 자기 몸을 산화한 군인들이 북한군의 서울 진입을 조금이나마 지연시킨 것이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울 기회를 주어 나라를 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로 무명의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화염병을 들고 탱크 위에 올라가 탱크 안에 던져 탱크를 불태우는 아이디어는 갑자기 어디서 온 것일까? 어쩌면 백선엽 장군은 1939년 핀랜드 전쟁의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멀티미디어 카페 cafe.daum.net/issue21

www.study21.org


참고하세요



사진설명: 한 핀랜드 병사가 러시아군 탱크를 향해 몰로도프란 이름의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사진설명: 드리마 "서울1945"에서 한 국군 병사가 괴뢰군 탱크 위에 올라 수류탄을 아래로 투척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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