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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6일 헤드라인 뉴스  
Afghanistan map
The Taleban have killed one of 23 South Korean hostages being held in Afghanistan, government officials say.

 
British parliamentarians say the government should quadruple aid for Burmese refugees in the next six years.
Forty-nine Kazakh doctors resign in protest at what they see as unfair pressure on them as HIV infections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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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뉴스 토픽 BBC 뉴스 7-26/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 중 배형규 목사님 살해
시사해설 및 칼럼   고 배형규 목사 추모 단기선교 칼럼
   
   2001년 이수현씨가 일본 신쥬꾸역에서 달려오는 열차로부터 한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선로로 뛰어들었다가 일본인은 구하고 자신은 그 열차에 치어 죽임을 당하였을 때 아무도 그를 친일파라느니, 어리석다느니 비판하지 않았으며 추모의 물결이 그칠 줄 몰랐었다.  그런데, 배형규 목사님이 탈레반에게 사살당하여 소천하신 사건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의 태도가 너무도 다름이 우리를 당혹케 한다.  

   고 이수현씨도 고 배형규 목사님도 모두 의로운 일을 위하여 목숨을 잃으셨지만 비중을 따지자면 배형규 목사님께서 아프간 사람들을 위해 하신 일도 결코 이수현씨가 한 일본인을 위해 한 일 못지 않게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고 이수현씨에 대해서는 온갖 찬사를 늘어놓던 네티즌들이 탈레반에 인질로 억류된 스물 세분에 대하여는 온갖 조롱을 하고 있다.  동포가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비판의 돌을 던지는 한국인의 모습을 외국인들은 지금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수현씨와 그 일본인의 경우 두 사람 중 하나는 달려오는 열차 앞에서 좁은 공간에 갇혀있었다.  이수현씨를 의롭다 하는 이유는 대신 그 위험한 좁은 공간에 갇혔기 때문이었다.  어느 나라나 자국민이 인질로 납치되면 안전 귀국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번에 납치된 한국인들은 인질로 납치되었다는 그 이유로 온갖 조롱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 누가 인질의 위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말인가?  

   요즘 역사왜곡의 절정을 이루는 영화 "화려한 휴가"는 5월 21일 도청앞 집단발포가 있었다는 유언비어를 맹신하라는 의도로 제작된 듯하다.  그러나, 이 영화가 숨기는 사실이 바로 도청앞 집단발포는 없었음을 논리적으로 입증한다.  이 영화는 폭동 주동자 윤상원이 외국인들을 인질로 납치하려 했다는 사실을 감춘다.  실제로는 국군 집단 발포가 아니라, 시민군 집단 발포였다.  군인들은 빗발치듯 쏟아지는 시민군 사격을 피해 빠르게 광주외곽으로 퇴각하여야 했을 뿐이었다.

   집단 발포는 시민군 편에서 했다는 유력한 증거가 시민군이 그날 도청을 점령한 사실로도 입증된다.  그리고 그날 해방구 설치 직후 윤상원이 외국인들을 인질로 납치하려 했다는 사실에서 국군 편에서는 집단 발포가 없었음이 입증된다.  만약 시민군 편에서도 사상자가 여러명 있었다면 해방구 설치 후 여유있게 외국인 인질 납치 계획을 세우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폭동 지도부가 정말로 마음쓴 일은 부산항에 미항공모함이 입항해 있었다는 사실이었으며, 처음에는 외국인들을 인질로 납치함으로 대응하려 했다가, "미국이 광주해방구를 지원하러 왔다"는 대자보 벽보를 붙이는 것으로 방침을 선회하였었다.

   아프가니스탄만 인질의 위험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 한국 역시 인질극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나라이다.  어떤이들이 민주화 성지라고 부르는 광주가 바로 외국인 인질을 납치하려 했던 곳이다.  5월 22일 외국인 인질 납치 계획을 세웠던 윤상원은 5월 26일에는 자신이 김대중의 미등록정당 국민연합 사무총장이었다는 신분을 속이고 전남대 학생인 것처럼 외국인 기자들을 속여 외국기자 인터뷰를 하였는데, 외국기자들은 윤상원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여 광주사태를 보도했었다.  그리고 광주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노무현의 말로 지금 한국 국민 전체가 북핵 인질이 되어있다.

   광주기독병원은 한국인이 한때 외국 선교사들의 사랑을 얼마나 받았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19세기의 한국이 바로 선교사들이 오는 족족 교수형을 당하던 나라였다.  그럼에도 천주교 선교사들은 계속 줄을 이어 동방 은자의 나라를 찾아왔던 것이며, 개신교 선교사가 처음 발을 들여놓던 1885년의 한국도 미국 선교사들에게 안락한 나라는 아니었다.  몇달 걸려 배를 타고 오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갈 날이 있을지 기약이 없었다.  일제시대에도 박해를 무릅쓰고 계속  찾아왔는데, 여 선교사 그라함 양은 병에 걸렸으나 치료받을 병원도 없이 투병하며 선교하다가 소천하였다.  딸이 사랑하던 한국인을 위해 그라함 양 부모가 전재산을 털어 광주에 병원을 세웠으니 바로 광주기독병원이었다.

   뿐만인가?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시민 본국 철수령이 내렸음에도 여 선교사 룻 등은 본국 명령을 어기고 피난민을 위한 의료사업 및 구호 봉사를 계속하였다.  우리가 위험할 때 우리를 찾아왔으며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던 미국인들, 우리를 위해 봉사하다가 북한군에 납치되었던 미국인들은 정말로 어리석었는가?  본토의 미국인들이 그들을 조롱하였는가?  만약 일본인들이 세운 학교와 병원이 전부였다면 실로 수치로운 일이 아니었겠는가?  그러나, 훨씬 많은 병원과 학교들이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졌기에 우리가 일본인들 앞에서 당당하게 조국 근대화는 우리 손으로 이룩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던가.  

   오늘의 아프가니스탄 역시 환자가 치료받아야 하는 나라이다.  도움이 필요하기에 여러나라 선교단체와 NGO들이 와서 사회 봉사를 하는데, 유엔사무총장이 있는 나라는 가서 사회 봉사하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는 것인가?  유엔사무총장이 한국인일진대 우리가 더욱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 아니던가?  만약 한국인 중 누군가는 가서 해야 할 일이로되, 서로 꺼리는 일이라면 우리를 대신하여 그 궂은 일을 선택한 이들에게 갈채를 보내지는 못할 망정 죄인 취급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 단기 선교하러 가는 이들은 마치 모두 바보인 듯이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역사학도 역시 단기선교의 경험이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선교의 주제를 가지고 러시아인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기에 고 배형규 목사님에 대한 추모의 정을 느낀다.  만약, 광주사태 이슈 등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토론을 한다면 그 분 교회와 역사학도는 상당한 입장 차이가 있을 듯하다.  그럼에도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그분의 기도와 사명감과 봉사를 생각할수록 그분을 우러러보게 된다.

   역사학도 역시 아프카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선교의 주제에 관하여 러시아인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한 적이 있었으나, 배형규 목사님 일행처럼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셨음이 실로 감동적이다.  아마 신세대는 러시아가 1980년대만 해도 방문이 불가능한 나라였으며, 선교가 불가능한 공산주의 국가였다는 사실을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23인의 봉사단을 조롱하는 이들은 왜 남의 신앙과 사상을 바꾸려 했느냐며 비판한다.  정확히 말해 배형규 목사님 일행은 의료 등 사회 복지 봉사 활동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한 것이다.  

   그분들의 봉사는 개종을 위한 봉사가 아니었음은 역사학도의 단기선교와 비교해 보면 분명해질 것이다.  1990년대 초의 러시아는 안정되지 않았으며, 옐친에 반기를 들고 공산주의 시대로 복귀하려던 군부가 발포한 포환 자국이 국회의사당에 남아있었으며, 언제 다시 공산주의로 복귀할지 모르던 가난한 나라였다.  바로 이러한 시대 배경에서 역사학도는 되도록 많은 이들을 만나서 왜 러시아인들이 공산주의와 영구적으로 결별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려 하였다.  북한의 문제는 공산주의 종주국 수도 모스크바에서 먼저 공산주의를 물리쳐야 한다는 것이 역사학도의 오랜 확신이었다.

   선교를 비판하는 이들은 러시아인들을 공산주의 사상에서 기독교 사상으로 개종시키려 하였느냐고 따지러 들 것이다.  그러나 한국이 러시아로 진출하려면 먼저 러시아를 알아야 한다며 러시아학 열풍이 불었던 이유는 그러면 무엇인가?  역사학도는 단지 러시아인들과 역사 토론을 하였을 뿐이다.  공산주의 치하의 70년에 대한 경험담을 그들로부터 듣고 왜 다시는 러시아가 공산주의 시대로 복귀하여서는 아니되는지를 그들과 공감하였을 뿐이다.  러시아인들도 처음에는 개방을 두려워하였으나 이런 토론을 통해 개방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러시아 개방은 영적 혁명과 더불어 온다.  지금 친김정일 독재자 노무현 정권은 대북 퍼주기하면 북한이 개방된다고 우기지만 그렇지 않다.  북한의 개방 역시 먼저 영적 혁명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선교는 필요한 것이다.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대화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러시아인들과 진지하게 하던 중 역사학도는 모스크바가 공산주의 종주국 수도에서 중앙아시아 선교기지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기억이 러시아인들의 뇌리에 여전히 생생하였을 때 이것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회교국에서 전쟁을 피해온 이들도 이 토론에 진지하게 참여하여 공감을 하였다.  선교가 필요없다고 말하는 이들은 오로지 전쟁만이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가?  물론, 한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 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진정으로 그 땅에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이들은 배형규 목사님 일행처럼 사랑을 가지고 그 나라를 찾은 평화 봉사단들인 것이다.

   역사학도가 공산주의 잔재와 싸우기 위해 러시아에 갔을 때 그들은 역사학도가 사랑의 기도를 품고 찾아온 줄을 알았다.  배형규 목사님의 봉사단이 아프가니스탄에 갔을 때 그들은 탈레반과 전쟁을 하러 간 것이 아니었다.  단지, 탈레반이 사랑하는 백성을 괴롭히는 질병과 싸우러 갔던 것일 뿐이다.  그 스물 세 분이 바보라서 간 것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간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은 그런 사랑을 품은 이들이 있어야 훈훈하다.  그리고 그런 착한 사람들이 인질로 붙잡혀 고초를 당할 때 우리는 마음으로나마 그들의 안전을 빌어야 할 것이다.  지금 전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우리끼리 헐뜯을 때가 아니다.  비판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고, 지금은 우리 모두가 인질 석방을 위해 마음과 합치고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 * *

지금 러시아 단기선교 중의 역사학도와 러시아인들간의 영적 대화
를 클릭하시면 역사의 여명기에 역사학도와 러시아인들이 공감하며 의사소통하였던 역사학도의 신앙 메시지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 Officials in Afghanistan say one of the South Korean hostages being held by the Taleban has been shot dead. The interior ministry police had found the body in the central province. Gazne.

46A7F678.JPG>> A group of twenty-three Korean Christians, most of them female charity workers, were kidnapped six days ago. Charles Haviland gives us the latest update. I think we have moment to treat this report as a possible release of the hostages with great uncertainty. It comes from the associated press quoting an unnamed western official in Kabul. Bbc has within the last 20 minutes spoken to the district governor of the district where these hostages are being held.  he has not been able to confirm such eventually. Eight have been released the police say that they have discovered the body of a male South Korean hostage. The body had 10 bullet wounds in the thigh, chest and chest and head.  still extremely murky, and lots of conflicting reports have been coming through in the past several hours about whether he was killed because the government wasn't listening to the Taleban demands, perhaps whether in fact he died of an illness or something in between that he couldn't walk so he was shot simply because he couldn't walk we don't know.
 


(제작 시간 여건 때문에 자막에 간혹 오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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